원주시, 소공인 스마트제조지원 강화 공모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6 11:22

원주시 소공인 23개사 참여
소공인 디지털 전환 계기 마련

원주시청

▲원주시청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소공인 스마트제조지원 강화 공모사업' 클러스터형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사업체(금형, 전자·정밀부품, 기계 제작, 조형물 제조업 등)인 소공인 23개사가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클러스터 내 소상공인 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소공인 스마트제조지원 강화사업은 수작업의 자동화(작업공정 디지털화)를 위한 사업으로 자동화기기 설치, 데이터화, 공용플랫폼 등 스마트화 추진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소공인당 6000만원(국비 4200, 자부담 1800) 이내이다.


특히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 중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소공인의 일자리, 인력 양성, 뿌리기술 계승과 발전, 인근 산업단지, 의료기기 및 이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업과의 사업화 등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과 공공기관, 소공인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사업화한 사례로, 소공인의 활성화로 제조업이 성장한다면 경제도시 원주로의 꿈이 좀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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