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통주, 대명비발디파크 봄봄축제서 연일 완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7 17:49
대명 비빌디파크 봄봄축제 양조장 부스 운영

▲홍천군은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해 대명비발디파크 봄봄축제에 참가해 2000여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사진=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전통주가 대명비발디파크 봄봄 축제장에서 연일 완판을 하는 등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전통주 대중화를 위해 '홍천 특산주 홍보의 해'로 정하고 지역 우수 전통주 유통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대명비발디파크 봄봄축제에 참가해 성공적인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홍천양조장협의회 소속 10개 양조업체가 참가해 축제기간 동안 홍천양조장협의회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은 일평균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홍천의 전통주를 시음하고 2000여만원의 다양한 전통주를 구매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들은 홍천의 다채로운 전통주를 맛보고 구매하며 지역의 전통주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 커플은 “막걸리, 소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을 맛볼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에 놀라웠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군의 전통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품질이 뛰어난 전통주를 홍보 판로를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2013년부터 전통주 생산업체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2023년 기준 15개 양조장의 전통주 판매 등 총 매출액 31억원 돌파, 원료인 쌀 소비량 20t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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