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2년 연속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7 14:15

- 총사업비 8천만원 확보해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
- 물품 구매 대행 서비스·주거위험요소 정비 등 안전복지망 구축

장수군

▲장수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장수군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자활기업 미성건축과 함께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 공모 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8000만 원(국비 4000만 원, 군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냉동탑차를 운행해 물품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품 배달 시 생활환경 개선 및 주거위험요소 정비 등을 지원해 복지ㆍ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협의체를 강화하는 동시에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한 위기 가구 발굴이 기대된다. 군은 향후 장수읍을 대상으로 오지마을 행복정거장을 선정해 복지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에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잘 사는 행복 장수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업무 협약사항 등 기관별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안전에 취약한 관내 오지마을(20개소)에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복지‧안전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해 공적 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및 안전 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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