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는 16일 홍천군 영귀미면 후동리에 위치한 개운저수지 취수탑에서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년 안전영농 통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이날 황희동 지사장과 홍천군 관계자 및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수리시설 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 및 안전영농을 기원했다.
황희동 지사장은 “개운저수지 통수를 시작으로 농업용수의 공급과 합리적 급배수관리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올해도 수리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각종 풍수해에 대비한 재해대응 체계를 구축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라는 공사 본연의 역할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