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별빛음악축제를 신장대로 53 일원으로 옮겨…국비포함 1억2천만 투입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홍천강 크래프크 비어 펍 스트리트(이하 크래프트 비어 사업)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지역상인과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상권을 활성화(최대 5년, 최대 120억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기획을 목적으로 한 단년도 사업이다.
'크래프트 비어 사업' 총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한 1억2000만원이다. 홍천군, 상인협의체,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맥주학교 농담이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지역에 포함된 신장대로 53 일원으로 면적은 8300㎡이다.
이번 사업은 홍천강별빛음악축제를 사업대상로 옮겨 일상이 축제가 되게 하는 '목재정원 맥주축제'와 빈 점포를 활용한 수제맥수 콘텐츠 생산 그리고 수제맥주 및 전통주 양조 교육을 내용으로 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크래프트비어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침체된 원도심의 밤 문화가 활력을 띨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사업을 꼭 성공적으로 추진해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