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추 명품화’…고춧가루 가공사업 발전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7 09:30
정선고추 명품화 일환으로 고춧가루 가공사업 발전교육

▲정선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정선고추 명품화사업을 위한 고춧가루 가공사업 발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정선고추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고춧가루 가공사업 발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농업인단체, 관내 고추생산농가,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춧가루 가공사업 생산성 향상과 공정분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재명 JM2M 경영지도컨설팅 대표이사가 교육강사로 나서 가공사업의 현황, 향후 전망, 정선군 고춧가루 가공사업의 발전 방안, 고춧가루 가공공장 운영 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군은 정선고추 명품화사업 연구용역 최종결과에 따라 정선 고랭지 우수 고춧가루 가공공장 운영, 정선고춧가루 명칭 공모 등 실질적인 브랜드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준비단계부터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정선고추 명품화사업의 성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군은 이달 중 농업인단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구성해 전국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으로 정선 고랭지 우수 고춧가루 판로개척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정선군에서 생산한 고춧가루의 유통체계 분석에 따른 대책마련은 물론 홈쇼핑, 인터넷 판매,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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