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서명 1만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8 08:56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 캠페인 포스터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을 위해 김포시가 사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시민 관심이 뜨겁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김포시가 누리집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서명인 수가 한 달 남짓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시민은 댓글을 통해 “다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김포시가 유치에 꼭 성공해 김포의 다양한 볼거리를 세계인에 알리게 됐으면 좋겠다", “이번에 꼭 유치에 성공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산실로 조성해, 스포츠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김포시는 1만1111번째 서명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세부내용은 김포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8일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를 위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국제케이트장이 반드시 김포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5호선 연장, 국제공항과 인접성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아울러 1일 시민 결의대회와 14일 김포한강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행사는 물론 지역사회 행사를 통해서도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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