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농공단지’,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규모 31만884㎡, 2027년 준공 목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한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신평농공단지가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관련 내용을 고시할 계획이다.
'신평농공단지'는 물환경규제 제외 지역으로, 기업도시와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짓게 돼 본격적인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31만㎡ 규모의 농공단지를 지자체가 직접 개발, 민간에 분양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 대변화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 추가 공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규 산업단지 물량 확보를 기점으로 첨단산업 거점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