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16일 안계면에 위치한 의성푸드빌리지에서 '청년시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푸드빌리지 2층, 로컬푸드 카페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군 관계자와 군에서 조성한 청년시설을 위탁 운영 중인 청년시설 운영자 5인이 참석해 청년시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 의성군 청년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시설 10개소를 조성해 △복합문화공간 △창업공간 △문화소통공간 △청년주거공간 등 용도별 다각화된 청년시설을 운영 중이며 오는 5월에는 간담회 개최 장소인 의성푸드빌리지도 정식 개소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위탁 운영 중인 청년시설 대표자 간 '청년시설운영협의체'을 구성했으며, 올해는 각 청년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전국 청년활동가 대상 청년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청년시설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하겠으며 다각화된 청년시설 운영으로 지역청년의 수요에 대응해 청년친화적 인프라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