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파트너(Worldwide Partner)인 삼성전자가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ro Breaking Tour, PBT),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WSL)와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편은 80년대 길거리 문화로 시작해 무언의 규칙과 서로 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형성된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여정을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2부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편은 힙합 문화로부터 한 지역에서 시작된 브레이킹의 글로벌 확산 과정을 소개하고, 각자의 열정과 창의성을 응원하는 브레이킹 커뮤니티 문화를 소개한다.
3부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편은 예측할 수 없는 파도에 모든 것을 맡기는 서핑이 자연 환경과 사람의 조화를 바탕으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성장한 과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미국 스케이트보드의 아이콘이자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창립자인 에릭 코스톤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스케이트보드만의 독특한 문화와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케이트보드 종목에 출전하는 팀 삼성 갤럭시 오렐리앙 지로 선수는 “스케이트보드는 자유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다큐멘터리를 보고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각 커뮤니티의 문화를 발전시켜온 많은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각 종목과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열린 마음을 통한 혁신과 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