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미 의원, 원주경찰서 인력 증원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9 02:15
심영미 원주시의원

▲심영미 시의원이 '원주경찰서 인원 증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사진=원주시의회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경찰서 인력 증원 촉구 건의안'이 원안가결돼 관계기간에 발송됐다.




3월 기준 원주시 인구는 36만1223명으로 도내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지만 원주시 내 경찰 인력은 570명에 그치고 있다. 2023년을 기준으로 전국의 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393명, 도내는 327명이지만 원주시는 634명으로, 도내 평균과 비교하면 약 1.9배 이상 높은 수준 실정이다.


'2023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자료에 따르면 원주시는 범죄 분야 하위 등급인 4등급을 받았다. 주요 5대 범죄 건수는 2385건으로 도내 총 건수의 19%를 차지하며 범죄 분야 취약지역으로 나타난다.



심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주요 범죄뿐만 아니라 교통문제, 질서유지 등 치안서비스의 필요분야는 다양화되고 있다"며 “인구수에 비례해 치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라 경찰의 인력이 증언 배치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받고다 하는 기대수준도 함께 높아져 있다"고 했다.


이어 “원주시의회는 시민들이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가 안전 하게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효율적 인력운영을 위한 경찰인력 운영실태 분석, 경찰인력 증원뿐만 아니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경찰인력을 재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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