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라오스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8명 입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1 15:53

필리핀 정부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통보…수급 차질 빚어
라오스 MOU·결혼이미자 초청으로 700명 입국 예정

외국인 외국계절근로자 입국

▲지난해 입국하고 있는 외국인 외국 계절근로자.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오는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라오스로부터 29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본격적으로 평창군 지역 농가에 배채될 예정이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22일 150명, 24일 148명이 입국 예정이다.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자체 간 MOU 및 결혼이민자 초청을 통해 총 700명 정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예정이다.


올해 1월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통보에 따라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있었다.



군의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2022년 계절근로자 송출에 대한 MOU가 체결된 라오스 샤야블리 지역의 근로자들로 대체 평창군 지역 신청농가에 일정대로 배치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라오스와의 MOU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초정 방식으로 입국하는 근로자와 배정 농가주 교육으로 근로기준법 준수와 인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할 에정이다.




또 근로자의 한국농가에 빠른 적응을 위한 기본교육 및 무단이탈방지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평창군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의 근로기준 준수 및 인권침해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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