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지역자활센터 최종 당선작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1 15:53
평창지역자활센터 조감도

▲평창지역자활센터 당선작 조감도.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지역자활센터 설계공모로 최종 당선작으로 티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창지역자활센터는 평창읍 후평리 일원(평창소방서 맞은편)에 건립 예정이며, 총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94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다.


지난 9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8개 업체의 응모작 사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당선작은 교수와 건축사 등 건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전체적인 배치·입면·평면계획 및 환경과의 조화, 차량동선계획, 내부동선 연결성 등에서 우수한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티프건축사사무소에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군은 이달 중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4년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연말에 착공 후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개선 및 자활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활동을 통한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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