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제13호스팩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160%가량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경 신한제13호스팩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161% 오른 5220원에 거래 중이다.
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약 100억~1000억원 사이의 비상장 우량 기업을 발굴해 합병 상장 시키며, 3년 내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된다.
신한제13호스팩은 IT 기업 합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가는 2000원, 공모액은 60억원이었다.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37.88대 1, 공모청약 경쟁률은 1724.63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