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여행 만끽, 2024 에코하이킹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2 12:39
영월 에코하이킹 대회

▲최명서 영월군수가 20일 영월 에코하이킹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월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영월 에코하이킹대회가 20일 영월군 일원에서 열렸다.




영월군 시내 관광 활성화 및 제57회 단종문화제 홍보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는 영월 관광센터에서 시작해 강변저류지, 장릉, 물무리골생태공원, 발산을 거쳐 시내 경유 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22일 영월군에 따르면 '자연에 빠지다' 오세진 작가를 포함한 다수의 하이커들이 참여하는 2024 영월 에코하이킹대회는 전국 각지의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월군은 CP 중간보급소에 전병고 닭강청 등 영월 대표 먹거리를 제공하고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단종문화제와 영월 관광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영월 에코하이킹대회 사진과 영상을 참가자들이 개인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SNS에 홍보함으로써 온라인 마케팅 효과가 기대되며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내 유입과 트레킹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월군은 트레킹 여행상품 운영과 관련 이벤트 개최, 시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달달 영월트레킹 여행상품 운영을 시작하여 매월 다른 스토리와 트레킹 코스로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시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이벤트(행사)를 개최하고 시내중심 문화관광지도(뉴트로드)를 활용한 테마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로 관광객의 시내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대별(MZ, 신중년 등) 세분화(세그먼트[타겟])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마케팅에 힘쓸 예정이다.


영월 에코하이킹 대회

▲영월군은 지난 20일 에코하이킹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월군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에는 운탄고도 1길~3길, 난고 김삿갓의 풍류가 담겨있는 외씨버선길, 단종의 역사가 깃든 단종대왕 유배길 등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있다. 에코하이킹대회를 통해 올바른 트레킹 문화 확산과 함께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하는 매력 있는 관광지로 영월의 곳곳을 알릴 계획"이라며 “길도 편하게 거닐고, 도시에 살면서 구경하지 못했던 다양한 식물들도 보면서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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