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삼성전자 출신 김선우 상무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3 09:51
김선우 현대오토에버 상무.

▲김선우 현대오토에버 상무.

현대오토에버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술 리더와 정보기술아웃소싱(ITO) 운영 총괄을 맡아온 김선우 상무를 신설 ERP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상무는 삼성전자와 볼보에 재직하면서 제조 부문에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선도 업체 SAP에서 10여년 간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 영역의 ERP 구축과 글로벌 확산을 통해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RP센터는 고객사의 산업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업하고 글로벌 수준의 맞춤형 ERP 수행 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부 내에 흩어져 있던 △진단 △컨설팅 △구축 △운영 등의 기능을 한데 모아 센터 단위의 조직으로 역량을 집중한다.



김 상무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현대오토에버에서 차세대 ERP 비즈니스를 담당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ERP 센터는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DX를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