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 항공, 신규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4 09:51
KLM 네덜란드 항공이 도입한 신규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이미지.

▲KLM 네덜란드 항공이 도입한 신규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이미지.

KLM 네덜란드 항공은 새로운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 도입된 보잉 777 항공편을 오는 28일부터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에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KLM에 따르면 신규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고객 조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180도 완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은 198cm 공간을 제공한다. 1-2-1 배치로 전 좌석이 기내 복도로 바로 연결된다. 각 좌석에 슬라이딩 도어도 설치됐다.


개인 맞춤형 옵션도 강화했다. 조절 가능한 허리 하부 등받이부터 부드러운 등 마사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릴랙스 세팅' 등이 추가됐다. 곳곳에 충전 소켓이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무선 충전 기능, 거울이 설치된 별도 수납공간, 음료 홀더 등을 마련했다.



KLM 네덜란드 항공 관계자는 “고객 및 경쟁사 리서치를 토대로 강화된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을 자랑하는 새로운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디자인은 물론 기술, 지속가능성 등이 향상된 신규 좌석을 여행 시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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