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규모사업장 건강플러스센터 17일 개소.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산업진흥원과 경기도의료원은 17일 군포소규모사업장 건강플러스센터(이하 건강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이준행 군포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소공인이 참석해 건강플러스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건강플러스센터는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가 함께 관내 소공인 및 근로자 건강 증진과 작업장 안전을 위해 설립한 센터다.
소공인과 근로자는 건강플러스센터에서 △기초건강검진 설비 이용 △전문의 및 간호사의 건강진단 △직업성 질환 예방 프로그램 △작업장 위험성 진단 △안전보건 교육 운영을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 성장은 먼저 근로자와 사업주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당정동 공업단지에 건강플러스센터가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공공의료복지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소공인 안전보건과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건강플러스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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