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매출 9469억·영업익 2213억 신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5 06:29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
4공장 매출 기여 상승으로 매출 13% 증가
삼바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선전으로 매출 기여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인천 송도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15%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 감소한 232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분기 매출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대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한 28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38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분기별 실적 신장을 전망하고,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앞서 제시한 전년 대비 10~15%로 동일하게 유지했다.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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