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한국전력,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5 09:38

전력·통신데이터를 분석 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과 허봉일 한국전력 원주지사장은 24일 '1인 가구 안부살림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주지

원주=에저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횔용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선제적 안정망을 구축한다.




원주시와 한국전력공사는 24일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별도의 기긱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비예산 사업으로 전력·통신데이터를 분석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복지담당자에게 즉시 알림 문자가 발송돼 안부 확인 등 고독사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는 중·장년 등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립·고독사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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