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안산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1%p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월 30만원을 충전하면 1만8000원 인센티브가 지급됐지만 5월부터는 최대 2만1000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가정의달을 맞이해 인센티브를 상향한다"며 “안산시민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위축된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화폐 다온은 관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1000여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안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