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제1회 추경 8조174억원 편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9 14:35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보다 4312억원 증가한 8조174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2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예산에 비해서 일반회계 3,341억원, 특별회계 971억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지역균형발전 및 SOC 분야에 총 921억원을, 도민안전 및 재난대응 635억원 투입, 농산어촌 활력제고 538억원, 미래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500억원, 관광·문화·예술·체육 경쟁력 강화 34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 사상 첫 3조 시대를 연 복지분야에는 총 167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저출산 대응으로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부모급여 등에 87억원, 사회적 약자 복지서비스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장애인연금, 의료급여 등 80억원을 투입한다.




또 도민 소통의 공간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새로운 100년의 기틀이 될 신청사 건립에 225억원을 투입해 청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8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5월 23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추경안은 채무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초를 유치하며 예산투입이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한 것"이라며 “첫 돌을 맞이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과 도민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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