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촌지도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9 10:43
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및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지속적 투자 및 소비자의 농산물 기호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농업·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초 농촌지도사업 홍보 및 신청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보조금 지급 등 본격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각 작목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작목반, 연구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농작업 환경개선 컨설팅과 안전재해 예방 교육, 안전장비·보호구 등을 지원한다.


또 청년4-H회원들의 안정적 농업생산기반 확보 및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저장시설, 농기계 등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귀농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선도농업인과 현장실습교육과 함께 농촌어르신 소일거리 제공을 통한 농촌활력화를 위한 고춧가루, 깨기름 등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농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은 물론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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