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재즈피크닉’ 5월3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30 01:29
과천시 과천재즈피크닉 포스터

▲과천시 과천재즈피크닉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5월3일과 4일 이틀 동안 시민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과천재즈피크닉'을 개최한다.




과천재즈피크닉은 과천시가 매년 시민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개최해온 캠핑 행사 '힐링 캠프닉 데이'에 재즈 공연을 접목해 올해 처음 선보인다. 5일 1000석 규모로 진행될 재즈공연 관람석 사전예약은 5분 만에 종료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관람석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은 예약석 주변으로 자유롭게 돗자리를 깔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내 캠핑이 가능한 구역에선 텐트를 치고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행사장 내 조리 및 취사행위는 금지된다.



5월3일은 오후 4시30분부터 김영후 빅밴드, 레이지쿠마&친구들 with 넋없샨, 송영주 콰르텟&선우정아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5월4일에는 오후 3시부터 쏘왓 놀라, 오성택의 재즈히스토리, 허성밴드, K재즈 올스타:1세대, 다니엘 린데만 콰르텟&이소정, 시네마틱재즈 오케스트라, 시렐 에메 콰르텟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천시 2023년 힐링 캠프닉데이 현장

▲과천시 2023년 힐링 캠프닉데이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이번 재즈피크닉에선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재즈 뮤지션으로 살아온 연주자부터, 17인으로 구성된 빅밴드 공연, 힙합과 접목된 재즈,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프랑스 출신 재즈보컬리스트까지 다양한 재즈 모습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아티스트 공연일정은 과천문화재단 누리집(gcart.or.kr)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9일 “다채로운 재즈 공연과 자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비전에 걸맞은 특별하고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해 시민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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