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7~28일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A/S서비스·세일즈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는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A/S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판매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는 '신차 세일즈'와 '중고차 세일즈'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에는 총 30개팀 (A/S 서비스 부문 5팀, A/S 테크놀로지 부문 10팀, 신차 세일즈 부문 12팀, 중고차 세일즈 부문 3팀) 55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아우디 신차 및 중고차 전시장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 그리고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가 실시됐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결선의 A/S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고진모터스 'Gogojin'팀, A/S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오토모빌 'Progress'팀이 이름을 올렸다. 신차 세일즈 부문 최종 1위는 코오롱아우토 '24MY Songpadaero'팀, 중고차 세일즈 부문 최종 1위는 코오롱아우토 '김포링'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는 A/S 서비스 부문에 고진모터스 김동현, 임민혁, A/S 테크놀로지 부문에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 한서모터스 박태희, 세일즈 신차 부문에 코오롱아우토 김응선, 고진모터스 변정환, 세일즈 중고차 부문에 코오롱아우토 이예림, 김대홍 총 8명이 '아우디 트윈컵 2024'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돼 오는 7월 15~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 세계 결선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