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 훈련장 방문 격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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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강덕 시장,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 모습 (포항시 제공)



이강덕 시장,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범시민서포터즈와 함께 포항종합운동장 유도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이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땀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기를 격려했다.



또한 지난달 13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 남자 –9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석 선수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스포츠 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여준 김민석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에 열리는 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통해 포항을 알려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민체전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항시는 범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남구보건소, 포롤텍 및 죽장면체육회는 포항수영장을 방문해 선수단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응원했으며, 1일 남구청은 서포터즈와 함께 포항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이번 대회 가장 많은 점수가 걸린 육상종목의 선전을 다짐했다.




포항시 선수단은 '환동해 중심, 최강 포항!'이라는 필승구호로 종합우승 4연패를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포항시는 30개 전 종목에 1,200명이 출전하며 도내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하는 등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시 선수단과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범시민서포터즈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10~13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된다.


개최지인 구미시에는 기록 종목 20% 가산점 부여, 토너먼트 종목 1번 시드 배정 등 어드벤티지가 주어져 매년 구미시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항시의 종합우승을 향한 여정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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