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4393억원···“주요 사업 부문 고른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3 08:19
네이버 로고

▲네이버 로고

네이버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5261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58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와 비교하면 0.4%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054억원 △커머스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463억원 △클라우드 1170억원이다.



조정 EBITDA는 콘텐츠 부문의 손익 개선과 포시마크의 영업이익이 확대되며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0%, 전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17.4%)는 주가 변동성에 따른 일시적 주식보상 비용 감소 등 영향으로 전분기(16%) 대비 높아졌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초 개편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검색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해 네이버의 본연의 경쟁력을 보다 빠르게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