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7일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시민 참여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문화산업 클러스터 역할을 수행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건강한 녹색도시와 탄소중립 도시로 변화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광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인 업사이클, 에코디자인 콘텐츠 창작과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하안동 577)는 총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4층에 연면적 3471㎡ 규모로 조성됐다.
업사이클 관련 소재 은행과 작업실, 제품과 예술작품 전시장, 교육실, 창업공간, 테마카페 등이 들어서 시민에게 문화, 예술, 교육 서비스와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 업사이클 사업을 지원하고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