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온정으로 취약계층 주거공간 개선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8 13:43

서울 중구·광진구와 맞손…연말까지 시설 보수 지원·현장 봉사

KT에스테이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체결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오른쪽)와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소외 이웃들을 지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중구·광진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에스테이트가 사업영역인 부동산 업(業)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KT에스테이트는 경기 김포시, 서울 강남구 등 지자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게 정돈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T에스테이트와 각 지자체는 올 연말까지 주거환경 개선 대상 가구의 도배·장판 공사 및 전선·전등·콘센트 교체, 잠금장치 수리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각 지자체별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소득수준과 주거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 당일에는 KT에스테이트의 임직원과 구청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는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며, KT에스테이트의 전문 협력업체가 기술분야 시공을 맡는다.




KT에스테이트는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 이외에도 김장 담그기 후원,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 방한용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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