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순 지식문화재단 이사장 특강 진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과 군민정원사 역할 강화'를 주제로 9일 오후 북평마을 활력센터에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정원문화 확산 및 가리왕산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군민정원사의 역할 제고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신범순 (재)지식문화재단 이사장이 특강 강사로 나섰다.
신 이사장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비롯해 정선군 정원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연구 활동을 진행해온 정책전문가다.
신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국가정원 및 정원도시 관련 정부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현재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사업인 가리왕산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의의와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정선군 정원도시 고도화 핵심과제인 군민정원사 양성의 중요성과 정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민정원사 위상 및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특강이 가리왕산올림픽 국가정원 유치의 당위성을 군민정원사 수강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원문화 확산 및 정선형 정원도시 조성를 위한 인적자원으로써 군민정원사의 역할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