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대한민국드론박람회에 참가한다.
2024대한민국드론박람회는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 come true!'를 주제로 국내외 관련 100여개 기업이 참가, 드론 산업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드론쇼는 총 6000여대 드론을 동원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포천시 2024대한민국드론박람회 참가.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4대한민국드론박람회 참가. 사진제공=포천시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 선정 지자체 자격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포천시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첨단국방드론-첨단항공교통(AAM)산업과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포천시는 민-관-군 첨단드론종합훈련센터, 드론시험평가지원센터, AAM실증사업 및 지원방안에 대한 향후 비전과 민-군 전용시험장(Test-bed), 첨단드론-AAM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해 국내외 관련 기업들이 많은 관심이 보였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한탄강-산정호수-아트밸리 등 포천 관광지에서 시행하는 물류배송 드론실증사업, 실증사업 최초로 드론작전사령부와 함께 추진하는 군수품 드론 수송사업 등은 군 드론 전력화를 위한 선도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 2024대한민국드론박람회 참가.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참가는 포천시 미래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 육성 전략을 많은 기업에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우리 시의 비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는 앞으로 드론, 더 나아가 첨단항공교통(AAM)산업이 성장할 기회의 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람회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2일차인 10일에는 서정원 포천시 드론산업지원센터장이 민-군 협력 드론방산 세미나에서 '전쟁사례와 연계한 드론 전력화 허브기지 필요성'을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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