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조사특위, 대야동 BTL소송구역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1 09:13
시흥시의회 조사특위 9일 시흥시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관련 현장방문

▲시흥시의회 조사특위 9일 시흥시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관련 현장방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9일 제4차 회의에 이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효율적인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전문가를 선임해 자문을 의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선임'을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전문가는 지하수 모니터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샘물터 소속 대표 등 2인이다.


이상훈 위원장 등 조사특위 위원들은 관계부서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지하수위 관측기기를 설치하고자 대야동 BTL 관련 소송 구역 인근 현장에 방문했다.



설치과정을 지켜본 위원들은 현장에 동행한 전문가에게 해당 조사관련 자문을 청취하고 향후 관측기기 추가 설치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지하수위 관측기기는 뱀내공원 주차장 공사장, 민방위 급수시설 기계실, 맨홀 3곳 등 총 5곳으로 이를 통해 하수관로 정비 조사특위는 지하수위 변화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의회 조사특위 9일 시흥시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관련 4차회의 진행

▲시흥시의회 조사특위 9일 시흥시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관련 4차회의 진행.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위원들은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민원다발구역 및 하천변 위주로 설치구역을 추가 설정하고 관측기기를 확대 설치를 협의했다.


이상훈 하수관로 정비 조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선임했다"며 “시민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