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내 코딩 경진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2 10:10
9일 분당사옥에서 열린 'KT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에 참가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분당사옥에서 열린 'KT 코딩 올림피아드' 본선에 참가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지난 9일 분당사옥에서 사내 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보유한 사내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코딩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KT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사내에서 본 행사 개최 소식을 알리고 약 800여명의 도전자를 모집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4월 예선을 거쳐 10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본선은 참가자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게 도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상급자 수준의 Expert 트랙과 중급자 수준의 Professional 트랙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앞서 KT는 코딩실력키우기 교육과 코딩 자가모의테스트 등의 기회를 마련하며 참가자들의 대회 준비를 지원했다.



진영심 KT 인재실 인재육성담당 상무는 “모든 분야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이 이뤄지는 시대에 AI 리터러시는 특정 업종이나 직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갖고 갖춰야할 중요한 무기"라며 “AICT 컴퍼니 KT의 일원으로서 전 구성원이 우수한 AX 역량을 갖춰 디지털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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