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운탄고도 1330 4·5길 스탬프 투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3 11:35

5월 16일~11월 4일, 스탬프 투어 시 인센티브 제공

운탄고도 4·5길 스탬프투어 리플릿

▲운탄고도 13304·5길 스탬프 투어 리플릿. 사진==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를 걷는 길로 복원하고 활성화를 위해 '운탄고도 1330 4⦁5 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거의 역사 유산을 경험하며 정선의 아름다운 비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운탄고도 4길과 5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탄고도가 위치한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이벤트와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신동읍 예미역에서 고한읍 만항재까지 15곳의 스탬프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생성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MTB성지' 신동읍 예미역, 레트로 감성의 타임캡슐공원, 은하수맛집 새비재, 도롱이 연못, 계절마다 야생화가 피어나는 1330m의 만항재 등 스탬프지점 15곳 중 5개 지점을 완료하면 1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15개 지점을 모두 완주할 경우 최대 3만원의 정선몰 쿠폰을 지급한다.


군은 운탄고도가 위치한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에 하이원리조트를 포함한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1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탄고도에서 펼쳐지는 특색있는 이벤트를 제공해 운탄고도 및 인접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만 전략산업과장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국민고향 정선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운탄고도 스탬프 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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