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5월23일까지 양포동(양주-포천-동두천) 섬유특구 특화사업 일환으로 '2024년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에 참여할 편직-염색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편직-염색 기업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연결된 그룹(클러스터)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에 소재한 편직-염색기업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정관리 소프트웨어(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을 지원하며, 포천시가 주최하고 (사)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참여 기업은 원사 발주에서부터 재고관리, 출고, 정산까지 생산활동 전 과정을 정형화된 프로그램(ezKnitERP)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공모 참여 대상은 사업자 및 공장 등록지 기준 포천시에 소재한 편직-염색 중소기업이며, 총 15개 업체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공정관리 소프트웨어 구축 지원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의 정책자금 융자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 신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gtia.or.kr) 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gtextopia.or.kr)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