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낙농식품 기술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0 15:14

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유산균발효 기능식품 개발 공로 인정

남양유업

▲지난 16일 충남 천안 소재 단국대 천안캠퍼스 보건과학관에서 열린 '제88회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왼쪽)과 김철현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회장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양유

남양유업은 사단법인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가 주관한 '제88회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 '낙농식품부문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보건과학층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양유업은 단백질 수요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유산균 발효기술을 접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는 등 국내 낙농기술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단국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로, 원활한 소화와 흡수를 돕고자 국내 최초로 유청 단백질을 발효시킨 유산균 발효 단백질을 사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남양유업은 건기식 '테이크핏 케어'를 출시했고, 운동과 근육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을 공략했다.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남양유업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국민 건강증진 및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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