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한국항공대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0 19:02
한국공항

▲대한항공 지상조업 자회사 한국공항은 지난 17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공항 제공

대한항공 지상조업 자회사 한국공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인 'KAS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총 70가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의 협조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 시간을 통해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한국항공대 주관 항공우주박물관 견학과 A300-600 항공기 기내 투어,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모형 비행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다.



이 밖에도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모두에게 명예 사원증과 학용품 세트와 항공 관련 서적, 제주 제동 한우와 사골 곰탕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야외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가족 사진 포토존·캐리커처·룰렛 게임·페이스 페인팅 등이 한층 재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아빠의 일터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업무에 복귀해서도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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