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철원군 유휴공간 활용 벤치마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0 19:41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16~17일 철원군 유휴공간 활용 벤치마킹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16~17일 철원군 유휴공간 활용 벤치마킹.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역사문화공원 등지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사례가 우수한 철원군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들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가지며 고양시 관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16~17일 철원군 유휴공간 활용 벤치마킹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16~17일 철원군 유휴공간 활용 벤치마킹.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첫째 날, 공간활용연구회는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들러 철원군 자연환경 및 관광정책 전문가와 직접 동행하며 자연공간 활용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추진 과정 및 성과에 대해 듣고, 향후 계획과 고양시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DMZ(비무장지대) 두루미평화타운을 방문해 폐교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을 만큼 성공적인 DMZ 생태관광을 이끌어낸 배경 및 추진과정에 대해 관계자들 설명을 들었다. 이후 철원역사문화공원에 방문해 철원노동당사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철원군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던 구체적 지원사례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16~17일 철원군 유휴공간 활용 벤치마킹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16~17일 철원군 유휴공간 활용 벤치마킹.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최성원 공간활용연구회장은 “이번 답사에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관내 유휴공간 활용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공간활용연구회는 이런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시만의 독특한 공간활용 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고양시 관내 유휴공간 활용의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활용연구회는 최성원 의원이 회장, 최규진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부미-이해림-김미수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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