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경영자문단, ETRI 창업기업·연구소기업 성장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2 14:00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운영하는 한경협경영자문단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들의 경영멘토로 나선다.




한경협중기센터는 22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ETRI 창업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한경협경영자문단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 발굴·육성·투자 연계 등을 통해 ETRI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함께 개최된 '멘토링데이'에는 호전에이블, 블루타일랩 등 ETRI 소속 연구원 창업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한경협경영자문단 30명이 6개월간 마케팅, 자금‧재무 등 전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ETRI는 출연연 최초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도입, 기술지주회사 에트리홀딩스 운영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 중이다. ETRI에서 배출된 연구원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은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중 최다인 184개사다. 코스닥 상장,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장은 “기술 중심의 연구원 창업기업과 ETRI 연구소기업에 한경협경영자문단의 사업화 및 마케팅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앞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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