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는 통합 건강관리 앱 '가치워크'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후원을 위한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는 결식우려아동 후원을 확산하고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건강관리 앱 '가치워크'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한 뒤 일상에서 시민들이 걷는 걸음으로 쌓은 포인트만큼 멤버 기업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시민 12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달 만에 약 4억3000만여 걸음이 모였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행복얼라이언스와 멤버사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정부, 일반 시민,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부터 작년까지 약 130만식을 지원하며 사각지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이번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를 통해 결식우려아동 후원에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모든 참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멤버사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