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안전점검의 날 산림재난분야 민생현장 점검 실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산림청은지난 24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산림재난분야 산사태취약지역 중 여주시를 방문하여 민생현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민생현장 점검대상지는 지난달 18일 산사태 사전대피 훈련을 실시한 곳으로 여주시는 앞서 읍·면·동 합동 해빙기 산사태취약지역(205개소)점검과 대피소(73개소) 표지판 부착 등을 완료했다.
시는 자체 제작한 '우리지역 산사태 예방대응 안내지도',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종합안내서' 등이 '산림청과 경기도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 됐으며 읍·면·동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시민의 산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산사태 사전 예방·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충우 여주시장은 “7월과 8월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피해 발생에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림분야 재해우려지역과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지는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