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대명3동 일사천리복지기동단 홈닥터팀은 지난 23일 오래된 형광등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LED전등으로 교체 설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대명3동 일사천리복지기동단 홈닥터 사업팀은 대명3동 취약계층의 형광등, 수전, 전등 스위치 고장 등 사소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르신 가구의 불편 사항을 찾아가는 재능기부를 통해 해결해 드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의 어둡고 오래된 형광등을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거동 불편 및 조작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무선 전등리포컨까지 포함해서 설치해 드려 만족감이 높았다고 한다.
박 모어르신은 “집이 지하여서 항상 어두웠는데 방이 밝아졌고, 지난해 쓰러진 후 몸이 불편해 전등을 켜고 끄기 불편했는데 리모컨으로 조절되니 너무 좋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홈닥터팀은 매년 재능기부로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전등, 수전, 현관, 싱크대 등 가구 내 다양한 부분의 개보수 및 교체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도미화 대명3동장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즉시 출동해 주는 대명3동 일사천리복지기동단 홈닥터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고 살피고 돕는 따뜻한 대명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