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4300억대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9 13:28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사업 따내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15-2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1개동, 총 1283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315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면부 동에 커튼월룩 및 옥상 조명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리트형 프리미엄 상가, 센트럴 플라자(중앙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한다.



해당 구역은 북측으로 관악산∙삼성산이 위치한 숲세권이자 안양종합운동장과 평촌신도시 등도 인접해 교육 여건, 교통 여건, 강남 접근성, 주거 인프라 등 우수한 생활권을 자랑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롯데건설이 안양 도심에 20여년만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단지로 그동안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조합원들의 성원에 부응할 만한 안양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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