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OEM 업체 한세실업 주가가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경 한세실업 주가는 전일 대비 13.33% 오른 2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2만5000원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주가 강세는 미국 의류업체 '갭'이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갭은 한세실업의 고객사로, 1분기 순이익이 1억5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800만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