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31일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대장동 현장민원실'을 설치, 오는 7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장동 현장민원실은 약 100㎡ 규모로 마련되며 가설건축물 1개동에 민원실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부설주차장 17면 등이 조성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제증명 발급, 신고 민원 접수, 상담 민원 등 주민등록·사회복지 분야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회의실 2개실로 운영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회의실 대관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장동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대장동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원거리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소통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