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5월 총 8130대 판매…수출 ‘주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3 16:53
토레스 EVX. 사진=이찬우 기자

▲토레스 EVX. 사진=이찬우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지난 5월 내수 4001대, 수출 4129대를 포함 8130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내수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가 전월 대비 35.2%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9.2%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감소했다.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지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26% 증가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지만 누계 대비로는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내수 시장 역시 다양한 신모델 출시는 물론 고객 대응 확대 등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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