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 주한미군 봉사동아리 영어 멘토링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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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21년 주한미군과 MOU체결을 맺은 후 올해로 4년째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4일 서구청에 따르면 청소년 수련관은 주한미군 498전투지원대대 및 주한미군 봉사동아리 BOSS와 함께 영어회화멘토링 수업을 지역연계프로그램으로 매달 둘째, 셋째 주 토요일에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수준별로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1:1 형식의 수업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 아이들뿐만아니라 부모님의 반응이 좋다.



영어회화멘토링 수업을 하고있는 한 학생은 “책에서 배우는 딱딱한 방식의 대화가 아닌 소통을 우선시하는 대화를 배울 수 있어서 재밌었으며, 놀이를 통해서 수업을 진행하니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을 듣고 있다"며 아주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168다기능 의무대대와 협약을 맺어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과 주한미군이 함께 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농구, 줄다리기 등 운동경기를 함께하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K-sports day"행사를 진행하했며, 주한미군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6학년, 중등1~2학년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영어멘토링을 비롯한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뿐만 아니라 귀가지원까지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572-2460)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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