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개 부스 운영, 3415여명 시민 참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여주마실장터'가 지난달 31일, 이달 1일 이틀간 한글시장 일대에서 72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고, 약3415여명의 여주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여주마실장터'는 중앙동1지역도시재생협의체, 한글시장상인회, 세종시장상인회와 함께 준비했다. 부스는 지난달 31일은 33개, 내달 1일은 39개로 수공예, 체험, 먹거리, 바자회, 농산물 등 참여와 도시재생 홍보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먹거리에는 지역 양조장(추연당, 여주맥주 등)들과 관내 상인(한글시장상인협동조합, 세종협동조합, 터미널상인회, 오학동상인회 등)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여주 출신 청년 예술인들의 거리재즈클럽, 창작마임 공연, 시민 즉석공연, 버스커 등의 문화공연, 추억의 뽑기 이벤트, 불금칼퇴 이벤트 등은 남녀노소 모두 호응이 매우 좋았으며 이번 행사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글시장 및 세종시장 상인회, 신세계, 코카콜라 등 관내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하여 행사가 더욱 더 풍성하고 남달랐다.
이에 박용철 도시계획과장은 “여주 마실장터는 이달 7일과 8일에도 한글시장에서 개최되고 장터를 통해 여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기원하며 한글시장 여주마실장터로 나오시길 바란다"라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