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호국보훈도시 인천, 보훈가족을 기억하는 방식을 더 크고 새롭게 만들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6 18:20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의 현충탑 참배 모습 제공=페북 캡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인천은 호국보훈도시로서 시민의 마음에 와닿도록 보훈 가족을 기억하는 방식을 더 크고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예순아홉 번째 현충일"이라며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을 위하여 고개를 숙인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영웅은 흙 속에서 잠들어도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의 기억과 민족의 정신에 영원히 깃들어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호국보훈도시 인천은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이제껏 없던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보훈 수당을 인상하고 배우자 수당을 신설했으며, 보훈통합회관을 짓고 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국제적으로 치러지고 부평 미군기지 부지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며 “단순히 기억하겠다며 때마다 참배하는 것과 '기억하는 방식'을 더 크고 새롭게 바꾸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보훈 가족을 기억하는 방식을 더 크고 새롭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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