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 강릉 남대천서 은어 1만 마리 방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6 18:56
은어 1만마리 방류

▲국립강릉원주대는 6일 강릉 남대천서 은어 1만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국립강릉원주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사업단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6일 강릉 남대천에서 은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협력단과 LINC 3.0사업단뿐만 아니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태환경학과, 강원씨그랜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경포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시민단체와 향토기업,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대천 은어 방류

▲국립강릉원주대는 6일 강릉 남대천서 은어 1만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국립강릉원주대

국립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과 해양생태환경학과가 5년째 이어온 은어 방류 및 남대천 생태·환경 공동조사에서 은어와 연어가 지속적으로 남대천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연어 자연산란장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충일 산학협력단장은 “강은 바다와 산림을 연결하는 주요 에너지 순환 통로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생태공간"이라며 “바다와 강을 왕복하는 생물(황어, 은어, 연어 등)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리 남대천이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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